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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nature Collection

<윤빛 흐름> 시리즈

'Yoon-bit' , The Flow of Light.

‘윤빛 흐름’ 시리즈는

공간에 복과 온기가 스며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 된 작업이다.

한국적인 모티프와 자연의 유기성, 동양 철학 속 사유와 입체적인 표현 속 금빛의 흐름을 바탕으로 탐구한다.

​​

작품의 철학은 미대 시절부터 이어져 온 나의 생각과 탐구에서 출발한다.
'보이지 않아도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흐르며 순환한다'는 생각이 시간이 지나며 지금의 공간 속 빛으로 이어져왔다.

즉 빛과 색,기운이 흐르는 결이 공간 안에 스며드는 작업으로 확장되고 있는 셈이다.

 

캔버스를 따라 흘러내리는 금빛의 선들 혹은 형상은 단순한 장식이나 패턴이 아니다.

자연 속에서 끊임없이 순환하는 '에너지의 움직임'이자, 높은 기운을 받아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복의 흐름', 그리고 시간의 결이 쌓여가며 '발전하는 흔적'을 상징한다.

금빛의 선들은 식물의 덩쿨처럼 천천히 자라나고, 뻗어가며,그 과정에서 다양한 결실을 맺는다. 

모든 선은 자연이 그러하듯 완벽하게 통제되지 않은 채 유기적으로 흘러가며 공간 안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생명력을 남긴다.

 

이 작업에서 부드러운 색채 위에 금박이 더해지는데, 이는 단순히 부귀의 뜻을 넘어서서 내면에서 조용히 빛나는 결실과 빛의 순간을 모두 담아낸다. 마치 새벽이 밝아오듯 은은하고 따뜻한 희망의 빛, 평온한 복의 반짝임에 가깝다.

윤빛 시리즈의 작품들은 공간 안에 놓이는 순간, 따뜻한 생명력과 복이 스며들며 내려오는 듯 한 편안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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